노태영기자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기자회견 / 사진=KTV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 담화 및 신년기자회견에서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우리의 핵보유 가능성에 대해 "핵이 없는 세계는 한반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대통령은 "핵보유는 국제사회의 약속을 깨는 것"이라며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의 핵우산을 제공받고 있는 등 한미 공동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반도 사드배치와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감안해 가면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