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사망, 지드래곤·배철수·이승환…국내 스타들의 애도 물결 이어져

지드래곤 데이빗 보위 추모.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글램록 스타 데이빗 보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 연예계 스타들이 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히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DJ 배철수는 첫 오프닝 곡이 끝난 후 "누구나 시작하고 끝나고, 태어나고 죽는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데이빗 보위가 화성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한다"며 추모했다. 이 후 데이빗 보위의 'Space Oddity'가 추모곡으로 나왔다.빅뱅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Davidbowie"라는 글과 함께 데이빗 보위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탑도 데이빗 보위의 살아생전 무대 영상을 올리며 "RIP"라고 적었다.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앞서 가던 분이셨고 그래서 언제나 좇아가고 싶었던 분이었다. 모든 예술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위대하신 분"이라고 밝히며 "파격과 실험으로 치열하게 살아오셨으니 이제 편히 쉬십시오.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또한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지루해지지 않겠다는 것은 약속할 수 있다(I don't know where I'm going from here, but I promise it won't be boring.) #DavidBowie"라는 데이빗 보위의 생전 발언과 함께 그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한편 데이빗 보위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글램록 스타로, 10일 공식 SNS를 통해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팬들에 큰 슬픔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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