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지하대강당서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 ‘꿈자람’ 지역아동센터 연합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5일 오후 3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서성애)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꿈자람’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의 꿈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지난 한해 동안 면목동에 소재한 KT 꿈품센터와 2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열심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바이올린 연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 악기연주와 방송 댄스, 난타, 택견, 장고 등 공연에 이어 영어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중랑구에는 중화, 한길, 차오름 등 25개 지역아동센터가 소재해 있어 지역 내 아동들을 통합 보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 관리, 건강관리 등 생활 지원 뿐 아니라 문화 활동과 특기 적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고 구민들 호응도 좋다. 서성애 중랑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상담, 부모상담, 사례 관리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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