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9일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회사 근처 벽방산에 올라 경영 목표와 무재해 달성을 기원하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고 10일 밝혔다.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왼쪽)이 희망풍선 날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동조선해양은 2016년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2020년 비전인 '2020 미챔(미들급 챔피언) 성동, 중형선 세계 1등 조선소'의 꿈을 담아 희망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성동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간 경영협력협약이 본격 시작되는 첫해로 성동조선해양에게는 의미가 큰 해다. 김철년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회사의 목표 달성과 비전 실현을 위해 모두가 혁신활동의 주체가 되어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2020년 중형선 세계 1등 조선소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한 해로 만들자"고 또 한 번 강조했다.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28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2020년 세계 1등 제품 3종 확보, 생산성 향상 30%를 달성해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5% 이상을 실현하겠다는 중기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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