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7일 북한의 핵실험이 수소탄 실험인지 여부에 대해 "핵실험 이후에 나타나는 공기 중의 요소를 포집해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파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참석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국방부 관계자는 "포집된 원소가 어떤 종류인가에 따라 핵실험 종류를 분석하는 과학적 방법이 있다"면서 "세부적인 방법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제한된다. 필요하다면 대면해서 말씀 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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