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향상된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전국 75개 '시'단위 기초 자치단체 청렴도 측정에서 화성시는 10점 만점 중 7.65점으로 총 5등급 중 3등급을 획득했다. 공직자 대상 내부청렴도 평가는 7.76점으로 전년대비 0.49점이 향상됐다. 시민 대상 외부청렴도 평가 역시 7.73점으로 0.81점 올랐다. 특히 금품제공 빈도ㆍ규모ㆍ제공률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는 등 40개 지표 중 33개 지표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향상됐다. 화성시는 올들어 ▲공무원 5대 범죄행위 근절대책 추진 ▲취약업무 집중 모니터링 실시 ▲전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실시 ▲1부서 1청렴실천과제 실행 ▲불허가ㆍ반려민원 사전 설명제 실시 ▲청렴방송 운영 등 강력한 청렴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경험이 있는 화성시민 1만4547명과 1년 이상 재직 공직자 1507명 총 1만60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업무처리 투명성ㆍ책임성, 청렴문화지수, 인사ㆍ예산 업무청렴지수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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