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전명구)는 지난 28일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연탄, 온수매트, 백미 등 15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125세대에 전달했다.<br />
"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온수매트, 백미 125세대 지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전명구)는 지난 28일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연탄, 온수매트, 백미 등 15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125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에 소재한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까지 나누는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 후원하고 장흥군과 연탄나눔은행(대표 신동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가정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특히 다문화가정이며 신장2급 장애인으로 혼자서 자녀 2명을 양육하고 있는 노 모씨는 “매월 결연후원금을 지원해 주셔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한데, 오늘 직접 찾아와 어려운 점이 없는지 살펴주시고 온수매트와 쌀까지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임광심 국장은 “지역을 돌아다녀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가슴이 아프다.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더 열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장흥군과 2014년 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생계비, 결연후원금 등을 지원해 장흥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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