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 취득

내년 상반기 첫 취항 계획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에어서울은 국토교통부 등에 국내외 운항증명(AOC) 심사 및 승인을 완료한 뒤 내년 6월께 첫 취항에 나서게 된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일부 일본·중국·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출범했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어서울은 한글 '서울'의 자음인 민트색 'ㅅ' 회색 'ㅇ'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에어(Air)의 'A'와 서울(SEOUL)의 'O'를 상징화 한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이번 CI는 동북아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도시인 서울을 브랜드로 사용해 서울의 특징인 상승 에너지 및 역동성과 조화와 포용 등을 담고 있다.에어서울의 상징 색상인 민트 그린은 다른 항공브랜드와 차별적인 색상으로 개방, 리프레시, 휴식,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다. 회색은 안정과 신뢰를 뜻한다.에어서울은 CI와 민트 그린 색상을 항공기 도색 및 승무원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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