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크리스마스 파티…증손자도 만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24일 본인의 집무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저녁식사를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24일 롯데호텔 34층 집무실에서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등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SDJ코퍼레이션은 25일 "신 총괄회장이 지난 24일 오후 집무실에서 비서실 직원 등과 케이크와 칠면조 등 음식을 나누며 성탄절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음식은 신 전 부회장의 아내인 조은주 여사가 준비했다. 또한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가 준비한 조끼 선물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의 손자들이 신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번잡하거나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해 조촐하게 집무실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