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근평공개 등 은평구 청렴시책 효과 보다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청렴활동 인센티브 평가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직원 근무평가 공개 등 투명한 행정을 펼친 은평구가 청렴 우수구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청렴활동 평가는 서울시 감사담당관에서 주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는 평가에 대비, 연초부터 청렴실천결의대회, 전직원 대상 소규모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또 청렴기획보도, 청렴구내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해왔다. 감사 결과 및 업무추진비 공개 등 평가지표에 해당하는 실적들도 꾸준히 관리했다. 구민감사관 선정, 자치구 최초 직원근평공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등은 은평구가 야심차게 추진한 강력한 반부패시책이다. 10월에는 평가지표 중 하나인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인센티브 평가결과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은평구의 모든 노력이 서울시 청렴활동 인센티브 우수구 선정과 이에 대한 사업비 2500만원 획득이라는 뜻 깊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은평구의 청렴함을 구민들께 한번 더 확인시켜 드리게 돼 기쁘다. ‘은평구’ 하면 당연히 ‘청렴’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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