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긴다.22일 회사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알파돔시티 내 13층짜리 건물 2개동 3~13층에 나눠 입주키로 최근 결정했다. 사옥 이전은 내년 3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새 사옥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최근 조직개편으로 이관된 리조트ㆍ건설부문 인력까지 3100여명이 일하게 된다. 당초 회사측은 계열사인 삼성엔지니어링 상일동 사옥에 들어서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사옥매각을 추진하면서 판교로 결정됐다.서울 세종대로 삼성 본관에 입주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지원 기능은 용인 에버랜드 인근의 사옥으로 내년 초 옮길 계획이다. 상사부문은 구체적인 이전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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