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소촌공단 내 관리사무소 지하강당에서 지역재생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소촌아트팩토리’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소촌아트팩토리’는 소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하고 옛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컨테이너 27개를 재활용해 완성한 주민문화공간으로 지난 3월 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총면적은 2770㎡로 본관 소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1729㎡)와 별관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컨테이너 27개(1041㎡)로 구성됐다.‘소촌아트팩토리’ 본관 지하는 소촌벙커극장과 동아리 연습공간, 1층은 라디오 스튜디오와 카페테리아, 사무공간 및 커뮤니티 관리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공간과 소촌농공단지 관리사무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컨테이너를 활용한 별관은 예술 창작 핵심공간이자 융·복합 창작, 전시, 대형강연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려진다.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촌아트팩토리’는 낡은 공장을 창작과 열정이 넘치는 예술요람으로 재탄생시킨 지역주민 중심 문화예술복합공간이다”며 “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광산구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복합시설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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