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 SK하이닉스 주가가 3% 이상 상승 중이다.오후 1시35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150원(3.77%) 상승한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매수 상위에는 모건스탠리와 삼성, 키움증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거래량이 460만주를 넘어서며 최근 5일 거래량을 경신했다.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9% 상승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 지난달 초 중국 반도체 대표기업인 칭화유니그룹이 지분 인수를 추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반도체 업계 내 위상을 재확인한 상태다. 다만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기업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DRAM 시장 내에서 공급과잉 이슈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으며, NAND 수요를 견인하는 미국 고객사의 최종 제품 출하가 예상 대비 부진하다고 판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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