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 고봉식)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 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5 국토교통연구개발 우수성과 25선'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509개 연구개발 과제 중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이 성과평가와 과학기술 개발 효과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심사해 총 10개 분과에서 '우수성과 25선'을 선정한 것이다.대성히트펌프는 물관리 분야에서 '지하수 열원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지열히트펌프)' 개발로 우수성과에 뽑혔다.대성히트펌프가 4년 동안의 필드테스트와 실험을 거쳐 개발한 지열히트펌프는 수변지역 지하수를 열원으로 하는 고효율 히트펌프를 상용화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 제품은 45RT급으로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적용해 지열히트펌프의 한계운전을 초과한 65℃를 안정되게 출수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효율뿐만 아니라 세균증식 방지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과 함께 KS인증도 이미 취득을 완료하고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존 지열그린홈 제품보급률 1위의 명성을 대형제품시장에서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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