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진, 지진운으로 예견한 고등학생 화제

지진운. 사진=네이버 지식인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2일 전북 익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2주전에 올라온 지진운 사진이 화제다.지난 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을 부산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이라고 밝히며 이날 오후 4시 포착된 지진운 사진을 네이버 지식인에 올렸다.지진운은 지진이 일어나기 1~2주 전에 지상에서 올라오는 가스와 전자파로 인해 생기는 이상 현상으로 구름이 제자리에서 30분 이상 사라지지 않고 사진과 같은 모습을 띈다.해당 사진이 게제 되고 13일 뒤인 22일 오전 4시30분께 실제로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며 부산 고등학생의 예고가 더욱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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