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TWG Tea·포숑·니나스·트와이닝….' 세계적인 브랜드의 차(茶) 59종을 취향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18일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TWG Tea, 포숑(Fauchon) 등 고급 차 59종을 구비하고, 이중 2종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의 트레이에 케이크, 스콘 등 다양한 디저트를 풍성하게 담아 나른한 오후에 향긋한 티 타임을 가지고 싶을 때 제격이다.애프터눈 티 세트 대신 프렌치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를 제공하는 '티 브런치'를 선택할 수도 있다. 티 브런치 선택 시 '레이트(late) 체크아웃 서비스'로 오후 2시까지 호텔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다. 더 라이브러리에서의 티 타임은 서울신라호텔 '티 컬렉션 패키지'로 투숙 시 이용 가능하다.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룸 1박, △'더 라이브러리'의 '애프터눈 티 세트(2인)' 혹은 '티 브런치 중(2인)' 1가지,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 입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2월 6일~9일 제외)이며, 가격은 3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1월 1일과 2일에 본 패키지로 체크인 하는 고객에게는 2016년 첫 연휴를 호텔에서 보내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러시아 황실의 샴페인 브랜드로 유명한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과 웰컴 초콜릿을 제공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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