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2월 17일 대구시와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IBK기업은행을 통해 총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대구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한도 이내에서 대출금리를 1.1%포인트 자동 감면해 특례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신용도 등에 따라 추가적인 감면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해 대구로 본사이전 이후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부정책 취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착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