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청와대 앞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이 17일 안양교도소 이전 촉구와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청와대와 국회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청와대 앞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강 의장은 이어 오전 8시30분께 국회로 이동해 국회의사당 앞에서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국회의 책임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강 의원은 지난 14일에도 청와대에서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강 의장은 국회 1인 시위 직후 "아이들을 볼모로 삼지 말고, 우리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무책임한 정부, 무능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며 "어떤 경우가 됐든 보육대란을 막아야 한다. 보육관련 예산을 지방정부에 떠넘기지 말고 (정부와 국회가)책임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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