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 17일 오전 6시 기준 22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br />
"250여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나서 민·관협력 신속 제설 돋보여"[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에 17일 오전 6시 기준 22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김 시장은 이날 SC제일은행에서 전북은행에 이르는 새암로에서 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넉가래를 이용해 눈을 치웠다. 시 산하 1천400여명의 직원들 역시 아침 8시부터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에 앞서 16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퇴근시간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임차계약 덤프 7대와 정읍시 보유 5대 총 12대를 동원해 오후 5시부터 제설작업에 나섰다.시는 이후에도 23시까지 9개 고갯길과 주요 육교 5개소, 총 61개 노선에 대한 제설작업을 마쳤고, 17일 새벽 4시부터 감곡 전북 서남권추모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로( 61개 노선)에 대한 재차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실시간 제설을 통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생기 시장은 “16일 저녁부터 17일 새벽까지 읍면동 트렉터를 활용, 제설작업에 협조해준 250명의 봉사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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