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지난 16일 우대성 프리베서비스코리아 대표(왼쪽)와 유동식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프리베서비스코리아와 로보어드바이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프리베서비스코리아는 홍콩에 본사를 둔 프리베파이낸셜의 한국법인이다. 시스템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우증권은 프리베서비스코리아와 함께 모든 고객에게 100% 맞춤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유동식 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 로보어드바이저업체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가진 국내외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업체들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대우증권은 지난 14·15일 에이서투자자문·써미트투자자문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