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 '시민안전파수꾼'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2015년 서울 10대 뉴스 중 1위로 '10만 시민안전파수꾼'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14만8159명이 참여한 '2015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1위를 차지한 10만 시민안전파수꾼(15.8%) 사업은 시민들에게 8시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시민안전파수꾼'을 오는 2018년까지 모두 10만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2위는 폐철길을 도심 속 공원으로 바꾼 '경의선숲길(13.34%)', 3위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7.0%)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4위는 학교화장실 개선사업(7%), 서울역 7017 프로젝트(5.4%), 함께서울 정책박람회(3.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황보연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올 한 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에도 더욱 시민 말씀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에 윤활유가 되고 민생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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