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

휴니드는 우리 군에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을 공급하고 있는 47년 전통의 방위산업체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우수 방산업체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휴니드에 따르면 우리 군에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를 공급하는 휴니드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15년도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 및 방산정책 심포지엄’에서 방산수출 분야 우수 방산업체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니드에서 생산한 전자 판넬이 장착된 F-15 및 F-18는 현재 미군이 실제 전투임무에 사용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와 사우디 공군에서도 수출을 이뤄내 향후 세계 항공전자산업 진출에 큰 진입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휴니드는 이어 지난 2014년 기준 한국 총 수출액 5727억불 대비 방산 수출액은 36.1억불로 약 0.6%의 아직 미미한 수준이며, 방산 수출액 중 T-50, 잠수함 등 대형 무기체계를 제외한 실적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휴니드의 수출 성과는 매우 괄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우수 방산업체 수상은 휴니드가 보잉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난 10년간 해외 항공시장 진출에 기울인 노력들이 빛을 발하게 된 결과”라면서“매년 1억불 이상의 규모로 수출을 대폭 확대해 나가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휴니드는 우리 군에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을 공급하고 있는 47년 전통의 방위산업체다. 2006년도에는 세계 1위 항공사인 보잉사의 투자를 받아 항공산업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