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리, 사망 3일 전 남긴 글 '힘든 일 많았다'

강두리. 사진=아프리카 BJ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프리카 BJ 출신 배우 강두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남긴 글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강두리는 사망 3일전인 지난 11일 아프리카 BJ 홈페이지에 "요즘 사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며 "드라마 끝나고 방송할 땐 점차 나아지던 중이었는데, 더 상황이 더 나빠져서 계획한 것을 아무것도 못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정말 죄송하다. 마음 다잡고 다시 돌아갈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에 봐요 여러분!"이라며 BJ 활동 재개를 약속했다.하지만 그는 14일 교통사고로 숨지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팬들은 23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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