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층에 총 4억원 상당 구급함 전달

전국 1만2500여 세대에 각종 응급처치 용품 포함된 구급함 한 세트씩 지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복지재단이 저소득 가정 1만2500여 세대에 총 4억원 상당의 구급함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KT&G복지재단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오는 17일까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아파도 제대로 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세대 당 구급함 한 세트씩을 전달한다. 구급함에는 위급한 순간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소독제와 붕대, 밴드, 파스 등 응급처치 용품 21종이 들어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구급함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번 지원 사업에 나섰다"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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