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미국 금리 인상 임박으로 한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3인방이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미국 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올라 대형 수출주인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14일 오후 2시46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보다 1.35%(2000원) 오른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전 거래일 보다 각각 2.49%(1300원), 3.84%(9500원) 오른 5만3400원, 24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인상 임박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거래일 보다 5.30원 오른 1184.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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