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매일유업에 대해 4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4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3847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각 전년 동기 대비 2.4%, 63.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제분유 매출액은 중국향 수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24억원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커피음료(바리스타) 매출액은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음료 및 기타 부문 매출은 1837억원(+3.6% YoY)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2015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광고선전비를포함한 비용통제가 핵심이다. 2016년 전체 매출액 대비 판관비는 30.3%까지 축소될 전망이다.오 연구원은 "원유 공급과잉 이슈만 해소된다면 시유(흰 우유) 부문의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올해 보다 각 6.7%, 2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 예상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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