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사랑봉사단, 전남 명품 도민봉사단으로 확대

"지난 9월 재정비 이어 9일 워크숍 갖고 임원 구성…다양한 봉사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011년 전남 시군 우수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남도사랑봉사단이 각종 재난과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남지역 명품 도민봉사단으로 확대 운영된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전남 22개 시군 남도사랑봉사단 리더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남도사랑봉사단 리더 워크숍’을 지난 9일 전남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박재환 전라남도 사회재난과 재난대응담당이 ‘재난대응방안 및 행동 매뉴얼’ 주제 강의를 하고, 이어 목포소방서 조민영, 이민철 소방교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심폐소생술 실습도 가졌다.남도사랑봉사단은 지난 2011년 시군 우수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구성돼 1천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난재해 및 각종 국제행사 지원 등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7~9월에 조직을 재정비해 전남지역 명품 도민봉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날 임원 구성을 통해 회장에 해남 황순요(전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씨가 부회장에 광양 정순기, 보성 임영서, 영광 은희삼, 진도 변애경 씨가 선임됐다. 총무는 장흥 김영순 씨가 맡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남도사랑봉사단은 재난재해 예방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 나눔 활동을 펼쳐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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