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활용한 지도 점검으로 먹거리 안전관리 수준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5년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주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표별 심사를 진행했다. 시?도는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정부 시책 추진실적을, 시?군?구의 경우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사례 ▲태블릿PC 활용율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 설치율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대문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울약령시를 중심으로 전국적 소비가 많은 물품 수거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식품가공 및 판매업체도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고 식품 유통이 활발한 만큼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한 지도 점검을 강화했다.
음식점 나트륨 모니터링
특히 구는 태블릿PC를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에 적극 활용했다. e-식품안전관리시스템 등에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거나 담당자 교육에도 태블릿PC를 주로 사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허위?과대광고도 꾸준히 모니터링해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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