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 에너지살림도시 4년 연속 수상

주택 태양광 발전 설치, LED등 보급 등 높은 평가 … 인센티브 225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 주관 2015년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인센티브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2250만원을 받았다.구로구는 2012년 대상, 2013, 2014년 최우수구를 수상하고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뀐 올해에도 수상구로 선정되면서 환경 분야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에너지살림도시, 서울’ 평가는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생산·절약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이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는 지난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별 추진 성과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구로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고척 도서관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 ▲에너지 효율 분야는 내가정 내점포 LED등 달기 등 민간부분 LED보급 확대 ▲에너지 절약 분야는 이산화탄소 줄이기 캠페인, 기후변화대응 만민공동회 참여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지역협의체, 환경단체 등이 손을 잡고 ‘구로에너지 시민네트워크’를 구성해 에너지 절약 범구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컨퍼런스를 개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구로구는 서울시 주관 ‘2015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1· 2차 최우수구, 3차 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4200만원을 획득했다.이상윤 환경과장은 “환경분야 연속 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해 주신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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