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의원 ‘원자력안전상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

[아시아경제 문승용]원자력안전과 미래 ‘한빛원전 1·2호기 폐로 대안마련’ 높이 평가장병완 의원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유일한 최우수 의원 선정’

10일 원전안전 전문가 그룹인 ‘원자력안전과 미래’는 제1회 ‘원자력안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9명 의원에게 원자력안전상을 수여하고, 이 중 장병완 국회의원을 ‘원자력안전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br />

광주 남구 장병완 국회의원이 ‘원자력안전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10일 원전안전 전문가 그룹인 ‘원자력안전과 미래’(대표 이정윤)는 제1회 ‘원자력안전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9명 의원에게 원자력안전상을 수여하고, 이 중 장병완 국회의원을 ‘원자력안전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과 미래’에 따르면 장 의원의 경우 고질적 원전부품비리, 원전정비업체 독점실태 등 원전마피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와 비리척결에 혁혁한 공이 있기에 원자력안전 최우수 의원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원자력안전과 미래’는 “장 의원의 경우 광주 전남 지역의 대표 노후 원전인 영광 한빛원전 1,2호기의 안전한 폐로 계획 및 대안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장병완 의원은 노후 원전폐로 시 원안위의 책임을 강화하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원전안전을 강화하는 관련 법 개정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병완 의원은 “원전 안전이 곧 국가안전이라는 생각으로 국정감사 등 의정활동에 매진했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끔 원전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장병완 의원은 “앞으로 국내 원전안전 달성은 노후 원전들의 안전한 폐로에 달려 있다”며 “영광 원전 등 대표 노후 원전이 안정적으로 폐로가 이뤄지도록 국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과 미래’는 원전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설립됐다. 이들 단체는 영광 원전안전성 검증 사업에 기술지원을 하는 등 국내 원전의 실제적인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원전 관련 NGO단체이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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