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안병호 함평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전남도내 군 단위 1위,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함평군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8점으로 여수시(8.11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부패방지, 업무처리 투명성 등 청렴문화지수는 8.42점으로 기초자치단체 전국 평균인 8.08점을 상회했다. 인사, 예산 등 업무청렴지수도 8.31점을 받아 전체 평균 7.93점을 훨씬 웃돌았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도 부패지수 7.94점, 부패위험지수 8.39점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함평군은 ▲청렴교육 및 동영상 상영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청렴메시지 발송 ▲청렴문구 삽입 행정봉투 및 청렴명함 제작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평가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우리 군이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종합 2위, 군 단위 1위를 달성한 것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청렴하고 깨끗한,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행정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2013년 3위, 2014년 5위 등 꾸준히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