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인테리어의 7번째 전시판매장인 대구달서점이 8일 오픈했다. 경북지역 첫 오픈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인테리어 패키지 쇼룸, 전문 인테리어 플래너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CC(대표 정몽익)는 대구광역시에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대구달서점'은 일곱 번째로 문을 연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이며 영남권에서는 부산, 창원에 이어 세 번째다. KCC는 올해 4월부터 전국 주요도시에 전시판매장을 전진 배치하여 고객과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는 서울 강남 '서초본점', '분당서현점', '일산장항점'이 있으며 광주광역시에 '광주광산점', 부산과 창원에 각각 '부산금정점', '창원시티세븐점'이 출점해 있다.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대구광역시에는 처음 들어서는 매장으로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인근으로 포항, 창원, 마산 등 시외 주변 도시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유명 가전제품 대형매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버스, 지하철 등 교통 요지에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판매장 내부에는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의 거실, 주방, 욕실 등 쇼룸을 갖추고 있어 직접 각 패키지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에서 인테리어 상담과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등 가전 제품도 옵션별로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테리어 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인테리어 자재들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KCC는 인테리어 시공을 원하는 고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한 후 계약하는 니즈가 크기 때문에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서 견적과 전시장 이미지를 자세히 대화형으로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하고, 전시판매장에서 최종 확인 및 계약을 이끌어내는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대구달서점은 이번 전시판매장을 오픈한 기념으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직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지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고급 욕실 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에서 실측요청 및 상담을 진행하는 고객 100명은 선착순으로 고급 디퓨저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패키지가 아닌 단품을 구매하는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00만원까지 되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KCC는 전국 모든 전시판매장에서 패키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통한 고단열 기능성 창호를 시공해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인구 250만명인 대구에 오픈하는 첫 매장으로 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대구시민은 물론 주변 시외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고객 편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한 홈씨씨인테리어 웹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했으며, 기존 전시판매장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O2O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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