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선미 길태미.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박혁권과 박혁권이 만났다. 길태미와 길선미가 함께한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지난 4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길태미-길선미 쌍둥이 형제가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길태미로 분한 박혁권과 길선미로 분한 박혁권이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사진 속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배우 박혁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푸른 의상에 삿갓을 쓴 길선미 분장을 한 박혁권은 정자세로 앉아 있다. 반면 길태미일 때 박혁권은 자세부터 표정까지 모두 요염하다. 전매특허 길게 뺀 아이메이크업은 물론 노란 꽃무늬가 가득한 붉은 비단 의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사람이 표현했음에도 완벽하게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박혁권의 표현력이 다시 한 번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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