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희소건설과 특허기술이전 MOU

김원섭 희소건설 대표이사와 양승학 링크사업단장(중앙), 정제평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왼쪽부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3일 본부동 3층 링크사업단실에서 희소건설(대표이사 김원섭)과 산학협력교류 및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학 링크사업단장과 정제평(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정제평 교수가 개발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산학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제평 교수가 개발한 특허기술 ‘다지점 와이어를 갖는 선도파일을 이용한 연약지반 상의 수문설치를 위한 터파기 공법’(특허등록 제10-1568956호)은 하천이나 해안에 방류 수문을 설치하기 위해 지반 굴착하는 가 시설 공사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선도파일과 와이어로프 체결을 이용해 큰 강재수문의 내부 시공공간을 확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버팀보 구조형식 보다 가 시설 내부공간을 넓게 확보함으로써 향후 토목 수문설치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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