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중구청장(오른쪽)이 이수성 전 총리로 부터 상을 받았다
기존의 복지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행복다온’은 지난해 2월부터 약수동과 황학동을 시작으로 현재 중구 명동과 소공동을 제외한 13개 동에서 운영되고 있다.최 구청장은 주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보건과 복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고, 특히 취약계층의 통합관리를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해당 지역 구민들을 찾아가 행정을 펼치는 현장소통담당제를 강조하고 있다.이외도 최 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실천을 직원들과 함께 생활화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왔다.2012년부터 전직원의 자원봉사 의무제를 운영해 지난해 50개 부서에서 1만29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고, 부서별 방문봉사, 환경정화, 저소득 가구 도배·장판,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체와 개인,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준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려와 봉사의 정신으로 가득찬 중구를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