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201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br />
"장애학생 인권보호!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약속합니다""땀과 열정을 다하는 상설모니터단으로 거듭 나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4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201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교육부 관계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담당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2016년도 상설모니터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경찰청과 연계한 등하굣길 통학안전 지원, 인권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도 상설모니터단 홍보 및 사례집 발간, 성폭력 및 심리행동치료 대상자 지원 활동 등 지역적 여건에 맞는 방안들이 선보였다. 전남교육청은 사례발표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의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점을 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오늘 평가회가 헛된 구호가 되지 않도록 2016년에도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땀과 열정을 다하는 상설모니터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은 “상설모니터단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장애학생 인권보호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 할 것”이라며 “장애학생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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