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핫텍 계열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페이스북 기반 소셜카지노 게임 업체 크라운게임즈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이노그리드는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및 HNC게임즈의 성춘호·손호준 공동대표를 배출할 만큼 그동안 소셜카지노 게임과 관련이 깊었다.이노그리드는 안정된 개발인력과 인프라를 제공해 크라운게임즈가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두 달 동안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연구센터 개발인력을 지원한 결과 약 300%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게임업체 인수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사내벤처를 통해 소셜카지노 게임을 성공시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크라운게임즈에 우수 개발인력 지원 등으로 글로벌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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