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1일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의 주요 은행들이 영국중앙은행(BOE)의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재무건전성 점검)'를 통과하면서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오른 덕분이다. 영국 시간기준 이날 오전 8시17분 런던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0.51% 상승한 6388.52로 거래되고 있다. 다만 프랑스와 독일에선 장초반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시간 프랑스 파리거래소의 CAC40지수는 0.17% 내린 4948.71를, 독일 프랑크푸르트거래소에서 DAX지수도 0.15% 하락한 1만1365.36을 기록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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