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원미구 중동에 들어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6층, 연면적 1300여㎡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자유놀이시설, 육아카페, 도서·장난감도서관, 옥외 정원,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시는 41억5000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친뒤 7월 개관할 예정이다.센터에서는 부천의 620여개 어린이집과 4000여명의 보육종사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아이러브맘 카페를 운영한다.시는 그동안 복사골문화센터 1층 일부를 임대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했지만 지역의 보육 수요와 요구를 충족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문을 열면 보육·양육 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지역 보육서비스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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