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연기자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샘표는 지난 11월3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박진선 사장이 최우수 CEO상을 수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샘표는 기업부문에서 대한상의회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진선 사장은 사회적 소명의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선 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품’에서 발효라는 ‘핵심역량’으로, 다시 한식세계화 라는 ‘가치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간장을 오랫동안 연구해 오면서 샘표는 ‘발효’라는 역량을 강화했다. 최초로 한식간장을 대량생산화 하고, 콩 발효로 만든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했다. 2013년에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이라는 발효 전문연구소도 세웠다. 한편 전환기를 맞이해 샘표는 ‘우리 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 하자’는 비전으로 ‘한식 세계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기여’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