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현대캐피탈[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안방에서 우리카드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0(29-27 25-17 25-22)으로 이겼다. 8승 5패로(승점 25)로 대한항공(승점 24)과 삼성화재(승점 23)를 밀어내고 순위를 4위에서 2위로 끌어올렸다. 우리카드는 4승9패(승점 12)로 6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 까메호가 20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오른쪽 공격수 문성민도 16점으로 제 몫을 했다. 우리카드 군다스 셀리탄스가 양 팀 가장 많은 23점을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25-15 26-24 25-9)으로 꺾고 2위(승점 19)에 복귀했다. 리즈 맥마혼(23점)과 김희진(16점), 박정아(10점) 등 공격 3인방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GS칼텍스는 5위(승점 13)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