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라오스에 다섯 번째 '해외작은책방' 개관

넥슨, 라오스 어린이 위해 도서관 건립[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넥슨은 사회공헌 활동인 '넥슨작은책방'의 해외 5호점을 라오스 빡산 지역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책방 오픈식에는 사전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의 적정기술 동아리 '체인지업'이 봉사단으로 함께 참여했다. 라오스 빡산 지역의 판므앙 초등학교를 방문해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넥슨은 이번 책방 개관을 위해 지난 9월 현지 사전 답사를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책방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4000여 권의 도서와 책장, 의자 등을 갖춘 새로운 독서환경을 제공했다.또 500명의 판므앙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어울려 체육대회,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난 27일 열린 개관식에는 장학사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라오스 전통공연', '한국 한류공연' 등 행사를 했다.'넥슨작은책방'은 2004년부터 아이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된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관 등 103곳, 해외 5곳이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총 110개가 설립될 예정이다.넥슨은 지난 2011년부터 아프리카 부룬디,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지역에 '위시 플래닛'이라는 명칭으로 해외 책방을 설립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책은 총 7만 4000권으로, 전 세계 2만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작은책방을 이용하고 있다.'넥슨작은책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핸즈 블로그(//hands.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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