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내달 2일 오후 2시 7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공동으로 베트남과의 교역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투자유치 세미나 및 경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 초 타결된 한-베트남 FTA 발효를 앞두고 최근 개정된 베트남 투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진행순서로는 베트남 외국인투자청 Dang Xuan Quang(땅 쑤원 꽝) 부청장의 ‘베트남 투자환경’이란 제하의 정책발표 후, 베트남 각 지방 관계자 및 기업인의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인적교류 네트워킹 시간에는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 30여명과 베트남과의 교역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우리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와 양질의 노동력으로 인해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한-베트남 FTA 발효에 대비, 지역기업의 교역 확대를 위해 최근 개정된 투자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역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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