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코레일이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여성을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남도해양열차(S-train) 관광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여성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출시기념 곡성 체험단 팸투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코레일이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여성을 위한 자유기차여행 365 미즈레일 남도해양열차(S-train) 관광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365 미즈레일 남도해양열차는 만 30세부터 64세 여성 3명이상이 주중에 함께 떠날 수 있는 1박2일 자유 여행상품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행한다. 곡성군은 관광 상품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35명과 기자단을 초청,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곡성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 체험단은 서울, 수원, 천안 서대전역 등에서 참여해 철도제복을 입고 투어에 나서 곡성만의 차별화된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했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첫눈이 선사한 겨울의 향연을 만끽하면서 1004 장미공원, 요술랜드, 4D 영상관, 짚풀공예, 낙죽장도, 동물농장 등을 탐방했다. 특히, 등록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돼 철도 역사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구 곡성역, 추억과 테마가 서려있는 13.1km 증기기관차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5.1km의 섬진강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곡성 관광의 매력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관광비수기 기간 동안 여성들만을 위한 철도 관광상품을 운영해 철도여행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탈출해 곡성 겨울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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