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360호선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 금촌과 월롱을 잇는 4.75km의 '지방도 360호선' 중 덕은교차로~봉암램프 구간 2.58km가 왕복 4차선 확포장공사를 마치고, 30일 오후 3시 개통된다. 경기도는 2010년 11월 문산교차로~아동교차로 구간 1Km를 부분 개통했다. 이어 2012년 12월 아동교차로~용상교차로 구간 0.6Km과 지난해 12월 용상교차로~덕은교차로 0.6km를 순차적으로 개통했다. 이번 덕은교차로~봉암램프 구간 확포장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금촌~월롱 구간 4.75km가 전부 개통되게 됐다. 경기도는 지방도 360호선 개통으로 사고위험이 컸던 굴곡도로의 개선과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파주 LCD 산업단지의 광역교통개선으로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 도로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도360호선 파주 금촌~월롱구간 확포장공사는 경기도가 2005년 1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완공했다. 사업비는 총 1157억원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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