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박상령)이 주최하는 ‘제4회 한·중 노래대회’가 최근 항주 시민중심도서관에서 개최됐다.<br />
"韓 김승엽(절강대)·中 고리홍(항주사범대), 각각 1등 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국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박상령)이 주최하는 ‘제4회 한·중 노래대회’가 최근 항주 시민중심도서관에서 개최됐다.항주 한상회와 항주시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항저우 세종학당 수강생 50명과 절강대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각 7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상대 국가 언어로 준비한 노래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심사위원에는 조성주 항주 한국임시정부 관장, 여단 항주 한국임시정부 부관장, 정병현 전라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실 차장, 김승숙 항저우 세종학당 교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우수한 노래실력과 한·중 국가 교류 발전 가능성을 심사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국팀 김승엽(절강대) 씨와 중국팀 고리홍(항주사범대) 씨가 각각 1등을 차지해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왕복 티켓을 받았다.특히 이날 항저우 세종학당 문화인턴 조은아 씨와 수강생 등은 찬조 공연을 실시해 대회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