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IBK기업은행·지역기업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키로

조선이공대

"조선이공대, 기업은행과 손잡고 다자간 업무협약 ‘눈길’ ""청년취업위해 대학과 금융기관, 지역기업 발 벗고 나서""12월 1일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서 조선이공대, 기업은행, 지역기업 MOU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국발 경제악재 등으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청년 일자리 문제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 지방대학이 금융기관, 기업들과 손잡고 청년취업 문제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조선이공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에서 IBK기업은행, 10개 지역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영일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김진사 취업지원처장, 박덕규 IBK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유희열 ㈜세화아이엠씨 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표준화 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기반에 따라 지역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은 물론 채용 활성화와 대학과 기업 간 지속적인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한다는 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하는 주요 지역기업은 신용등급 B이상인 우량기업으로 금형이 주제품인 ㈜승광(대표 김춘애), ㈜아미산업(대표 서상만), ㈜세화아이엠씨(대표 유희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거성이앤지(대표 최현), ㈜중수산업(대표 이성엽), 물류기업 ㈜도곤(대표 김대선), 건축설계감리회사인 ㈜유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 박재형), 통신공사업체 ㈜나우리정보통신(대표 김미원), 전기모터를 만드는 하남전기㈜(대표 최영근), 특장차기업인 서광산업(유)(대표 나봉안)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기아자동자(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쓰리엠(주), ㈜한국정밀, ㈜국민통신 등 1000여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 기업 친화적인 인성과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