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중기중앙회, 탈북민 위한 김장행사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후문 문화마당에서 탈북민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인 '더불어 함께, 더불어 사랑 김장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9월16일 통일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을 비롯해 통일부 간부 및 직원, 중앙회 임직원,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탈북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소기업연합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과 박성택 회장은 탈북민 대표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어서 통일부장관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대한 후원을 약정할 계획이다.김장김치는 탈북민 1000세대를 비롯하여 기존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해 오던 지원시설과 소외계층 등 총 1350세대에게 각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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