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높이고 지역 주차난과 교통체증 해소 기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마리오아울렛이 자동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쏘카(SOCAR)와 제휴를 맺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셰어링(car-sharing) 서비스인 쏘카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만큼 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30분 이상, 10분 단위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하게 차를 빌릴 수 있어 기존 렌터카보다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 시간과 주행 거리만큼 비용이 부과되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마리오아울렛은 2관 지하 1층 주차장에 마리오아울렛 쏘카존을 구성했다. 마리오아울렛 방문고객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이나 직장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한 편도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차량 이용 후 대여 장소가 아닌 타 지역에 반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소비자는 쏘카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예약한 후, 마리오아울렛 쏘카존에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면 된다. 모바일앱에 장착된 스마트키를 활용해 차량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마리오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성은 물론이고 지역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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