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7일 일본 증시가 상승했다. 파리 테러 충격이 완화된 데다 달러화 강세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견인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3주만에 최대치로 올랐고 유럽 증시 역시 프랑스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1.22% 상승한 1만9630.63을, 토픽스지수는 0.93% 뛴 1586.11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철강주와 에너지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호재가 됐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 프렌드 증권 수석 전략가는 "파리 테러의 충격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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